또 하는 회고이다. 저번에 D2FEST에서 아쉽게 탈락을 한 이후로 열심히 학교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사실 D2FEST의 목적 중에 하나인 핵데이가 오픈을 하고 오늘 핵데이가 끝났다. 그에 대한 회고를 쓰려한다. 내가 한 레포지토리 자체는 사실 사라지긴 했지만 중요한 정보를 없애고 깃허브에 올렸다.
그냥 회고를 쓰면 재미가 없으니 키워드 별로 써보도록 하겠다.
핵데이의 특성상 한 팀에 한 네이버 멘토와 3명의 멘티로 이루어져 배운다. 다른팀도 다 좋으신 멘토분과 주제이겠지만 우리팀은 진짜 네이버의 쇼핑데이터를 직접 다뤄본점이 인상 깊었다. 맨날 이런 데이터가 들어오겠다라는 말과 함께 가짜 데이터를 만들었지만 이번엔 진짜 데이터를 가지고 다뤄보니 더욱 재미가 있었다. 또한 멘토님이 현재 네이버 쇼핑과 그동안 직접 격었던 일들, 그리고 앞으로 어떤 것을 배워야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다.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우리팀원들은 나를 제외한 다른 두분이 이미 핵데이를 거쳐 인턴까지 하신 분들이셨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엄청나게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렇게 대단하신 분들이라 엄청 배울 것이 많았다. 실명을 언급하면 안될것 같아서 한분에게는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다른 한분에게는 현재 현실을 알게 되어서 많이 좋았다. 그리고 서로 서로 코드를 다르게 짜다보니 이건 이런식으로 접근 하셨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정말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너무너무 좋았다. 이렇게 나보다 수준이 높으신 개발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는 것이 정말 행복했다
한동안 나에게 개발은 무언가 도구를 새로 집어서 원하는 목표만 이루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핵데이때 뼈저리게 느꼇다. 삽도 쥐는 법을 제대로 모르면 힘이 들고 제대로도 안되듯이 개발도 그런 것이었다. 또한 신기술은 아예 처음 보는 개념이 아니고 원래 알고 있었던 개념과 비슷하게 매핑을 시키는 방법은 정말 생각치도 못했다. 특히 제품 경매에 대해서 상태를 버전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깃과 매핑을 시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그만큼 바로 이해를 하고 하나하나를 할때마다 깊숙이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다 좋긴 했지만 우리 팀원들과 미리 모여서 같은 주제로 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코드도 나눠서 짰으면 정말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네이버에게 감사를 전한다.